현대증권은 23일 주요 전기전자 종목의 4분기실적이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삼성전자[005930] 산하 부품업체들의 실적이어닝쇼크를 기록하고, LG전자와 LG이노텍 등 LG 전자계열사들은 상대적으로 선전하겠지만 실적은 기대를 밑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가운데 주요 발광다이오드(LED) 업체들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관련주보다 LED 관련주의 투자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스마트폰 관련 업체는 원가 절감과 고객 다변화 정도에 따라 향후실적이 달라지겠지만, LED 산업은 조명 시장 중심으로 성장이 본격화하면서 조명 관련 매출이 높은 업체들이 시장 성장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점쳤다.
특히 LED 업종의 경우, 내년 초부터 각국에서 백열등 판매 금지에 대한 논의가확대되면서 실적 개선 업체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보기술(IT) 산업내에서 상대적인 투자 매력이 상승해 쏠림현상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은 이를 근거로 LED 사업에 주력하는 서울반도체[046890], LG이노텍[011070], 루멘스[038060] 등의 매수를 권고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삼성전자[005930] 산하 부품업체들의 실적이어닝쇼크를 기록하고, LG전자와 LG이노텍 등 LG 전자계열사들은 상대적으로 선전하겠지만 실적은 기대를 밑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가운데 주요 발광다이오드(LED) 업체들의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관련주보다 LED 관련주의 투자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스마트폰 관련 업체는 원가 절감과 고객 다변화 정도에 따라 향후실적이 달라지겠지만, LED 산업은 조명 시장 중심으로 성장이 본격화하면서 조명 관련 매출이 높은 업체들이 시장 성장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점쳤다.
특히 LED 업종의 경우, 내년 초부터 각국에서 백열등 판매 금지에 대한 논의가확대되면서 실적 개선 업체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보기술(IT) 산업내에서 상대적인 투자 매력이 상승해 쏠림현상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은 이를 근거로 LED 사업에 주력하는 서울반도체[046890], LG이노텍[011070], 루멘스[038060] 등의 매수를 권고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