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23일 유틸리티 업체의 배당수익률을 예상한 결과 지역난방공사[071320]가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유틸리티 업체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지역난방공사가 약 4.3%로 최고"라고 전망했다.
한전KPS[051600]와 한전기술[052690]의 배당수익률은 각각 3.3%, 1.5% 수준으로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한전기술은 지난해보다 예상배당금이 크게 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국내 원자력발전소 발주 지연으로 이익이 줄었기 때문"이라며 "원전 정책 지속에따라 신규 발주는 이어질 가능성이 커 앞으로 배당금이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전력[015760]과 한국가스공사[036460]의 경우 올해 배당금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올해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는데 소폭의 흑자전환에 성공하더라도 의미 있는 수준의 배당금 지급은 어려울 것"이라며 "한국가스공사는 해외가스전 손상차손 발생으로 2013년 당기순손실을 기록할 전망이어서 배당금 지급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올해 유틸리티 업체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지역난방공사가 약 4.3%로 최고"라고 전망했다.
한전KPS[051600]와 한전기술[052690]의 배당수익률은 각각 3.3%, 1.5% 수준으로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한전기술은 지난해보다 예상배당금이 크게 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국내 원자력발전소 발주 지연으로 이익이 줄었기 때문"이라며 "원전 정책 지속에따라 신규 발주는 이어질 가능성이 커 앞으로 배당금이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전력[015760]과 한국가스공사[036460]의 경우 올해 배당금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올해 당기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는데 소폭의 흑자전환에 성공하더라도 의미 있는 수준의 배당금 지급은 어려울 것"이라며 "한국가스공사는 해외가스전 손상차손 발생으로 2013년 당기순손실을 기록할 전망이어서 배당금 지급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