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지수가 8거래일 연속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79포인트(0.07%) 오른 16,186.23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가 결정되기 직전인 17일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16,009.99로 거래를 마치며 2007년 12월 11일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종가 기준 16,0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최근 일본증시의 강세는 엔화 약세 현상이 심화된 데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각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49엔 오른 104.79엔으로 105엔선에 육박하고 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내자 달러가 강세를 띠면서 엔저가 심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4만2천 건 줄어든 33만8천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발표된 일본의 경제지표도 양호했다.
일본의 11월 소매판매는 전달보다 1.9% 늘어 시장의 예상치(1.0% 증가)를 웃돌았다. 일본의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5.2로 집계돼 전월보다 0.1포인트 올랐고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50을 웃돌았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79포인트(0.07%) 오른 16,186.23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가 결정되기 직전인 17일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16,009.99로 거래를 마치며 2007년 12월 11일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종가 기준 16,0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최근 일본증시의 강세는 엔화 약세 현상이 심화된 데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각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49엔 오른 104.79엔으로 105엔선에 육박하고 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내자 달러가 강세를 띠면서 엔저가 심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4만2천 건 줄어든 33만8천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발표된 일본의 경제지표도 양호했다.
일본의 11월 소매판매는 전달보다 1.9% 늘어 시장의 예상치(1.0% 증가)를 웃돌았다. 일본의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5.2로 집계돼 전월보다 0.1포인트 올랐고 경기 확장을 의미하는 50을 웃돌았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