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에 주가가 5거래일 연속 약세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10분 현재 직전 거래일보다 2.26%내린 134만2천원에 거래됐다.
외국계 증권사인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크레디트스위스 등이 매도 상위 창구에서 5만8천여주의 '팔자' 주문을 쏟아내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와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 전망치는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이날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42조8천억원에서 40조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10만원에서 195만원으로 내렸다.
김성인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IT·모바일 사업부문 수익성이 지난해를정점으로 올해부터 하락세로 돌아서고, 원화 강세·엔화 약세 기조로 일본 업체와의경쟁도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IG투자증권도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90만원에서 175만원으로 내렸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10분 현재 직전 거래일보다 2.26%내린 134만2천원에 거래됐다.
외국계 증권사인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크레디트스위스 등이 매도 상위 창구에서 5만8천여주의 '팔자' 주문을 쏟아내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와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 전망치는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이날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42조8천억원에서 40조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10만원에서 195만원으로 내렸다.
김성인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IT·모바일 사업부문 수익성이 지난해를정점으로 올해부터 하락세로 돌아서고, 원화 강세·엔화 약세 기조로 일본 업체와의경쟁도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IG투자증권도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90만원에서 175만원으로 내렸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