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1,900선 초반서 주식비중 확대 권유"

입력 2014-01-03 08:33  

우리투자증권은 3일 연초 조정이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며 코스피 1,900선 초반에서는 적극적인 주식비중 확대를 권유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조정이 연간 주식시장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준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며 "청산가치에 근접한 코스피 1,900선 초반에서는 주식비중 확대를 권유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연초 조정 기간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의 뚜껑을 열어보는 1월 중순∼2월 초가 될 것"이라며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코스피 1,880포인트가 청산가치라고 불리는 1배 수준이어서 한국이 망하지 않는 한 주식비중 확대의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초 조정의 이유 중 하나로 이야기되는 '빅 배스'(Big Bath)는 길게 보면 좋은 의미일 수 있다"며 "숨겨졌거나 또는 애매한 부실 등을 끌고 가기보다는 과감하게 정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면 기업이익에 대한 신뢰성이 커질 가능성이크다"고 진단했다.

빅 배스는 경영진 교체시기에 앞서 한 회계연도에 잠재손실을 대규모로 반영하거나 일회성 비용으로 처리해 드러내는 등의 회계처리 방식이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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