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불량 원전부품' JS전선 국내사업 정리

입력 2014-01-06 15:33  

불량 케이블 납품으로 원전 가동 중단 사태를일으킨 JS전선[005560]이 국내 사업을 정리한다.

LS[006260]는 종속회사인 JS전선이 영위해온 모든 국내 사업을 정리한다고 6일공시했다.

LS 측은 "(JS전선의) 원전 케이블 품질문제로 사업을 정리한다"며 "모든 사업부문에 대해 신규 수주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 수주분에 대해 계약 이행을 완료한 후 자산 유동화를 통해 채권자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진행 중인 소송 및 분쟁에 대해서도 성실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영업정지 금액은 5천920억원 규모다. 이는 LS의 2012년 연결 매출액의 4.9%에해당한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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