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7일 현대홈쇼핑[057050]의 실적이 올해부터 본격적 성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23만원으로 17% 올렸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 340억원에서 매 분기 늘어나고 있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4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 연구원은 특히 작년 1분기 4천70억원에서 3분기 4천200억원으로 늘어난 TV쇼핑 취급고가 4분기에는 4천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MD(구매담당자) 조직 개편에 따른 상품 경쟁력강화를 꼽았다. 페리엘리스 등 새로 도입한 브랜드의 매출이 목표 수준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현대홈쇼핑의 실적 성장은 TV쇼핑과 모바일쇼핑이 주도할 것"이라며"모바일쇼핑도 최근 2개 분기 연속으로 전분기보다 5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 340억원에서 매 분기 늘어나고 있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45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 연구원은 특히 작년 1분기 4천70억원에서 3분기 4천200억원으로 늘어난 TV쇼핑 취급고가 4분기에는 4천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MD(구매담당자) 조직 개편에 따른 상품 경쟁력강화를 꼽았다. 페리엘리스 등 새로 도입한 브랜드의 매출이 목표 수준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현대홈쇼핑의 실적 성장은 TV쇼핑과 모바일쇼핑이 주도할 것"이라며"모바일쇼핑도 최근 2개 분기 연속으로 전분기보다 5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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