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브리핑>(8일)

입력 2014-01-08 07:46  

◇ 증시 상황 -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로 반등에 성공했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5.84포인트(0.64%) 뛴 16,530.94에서 거래를 마쳤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1.11포인트(0.61%) 높은 1,837.88을,나스닥 종합지수는 39.50포인트(0.96%) 오른 4,153.18을 각각 기록.

미국의 무역적자는 2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며 약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양적완화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야 한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의 발언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 .

- 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 상원의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차기 의장 지명자 인준과 유럽 경제 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37% 오른 6,755.45로 거래를 마쳤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83% 상승한 9,506.20에,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40지수 역시 0.83% 오른 4,262.68에 각각 마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1.35% 오른 3,110.00을 기록.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의 경제 지표가 양호했던 것도 주가를 끌어올렸음.

-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북미대륙을 뒤덮은 한파의 영향으로 상승.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4센트(0.3%) 뛴 배럴당 93.67달러에서 거래를 마감. 이로써 WTI는 6거래일 만이자 새해 처음으로 상승했음.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68센트(0.64%) 오른 배럴당 107.41달러 선에서 움직였음.

몬태나주 코머타운의 '풍속냉각 온도'가 남극보다 추운 영하 53도까지 떨어지는등 미국과 캐나다에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치면서 에너지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고조됐음.

- 7일 코스피는 삼성전자[005930]의 4분기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반등. 외국인들이 막강한 자금력으로 주식을 사들였기 때문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6포인트(0.32%) 오른 1,959.44에 거래를 마쳤음.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코스피 상승에 기여했음.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불확실성이 해소됐기 때문에 외국인이 매수에 나선 것이라고 풀이.

개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572억원, 468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음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4포인트(0.85%) 오른 504.86에 거래를 마쳤음.

코넥스시장에서는 총 43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2억6천만원 수준.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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