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8일 삼성물산[000830]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성과급 지급으로 기대치를 밑돌 것이나 올해는 이익성장세가 본격화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노기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천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감소하고 전 분기보다 6.2%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못한 것은 신경영 성과급으로 350억원이 지급된탓"이라며 "일회성 특별 성과급을 제외하면 건설 부문에서 장기 미착공 프로젝트의착공으로 주택 원가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초 알제리 발전 공사 등 해외 프로젝트들의 수주가 예상되며 영업가치는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빠른 신규수주 증가로 매출과건설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며 상사부문에선 캐나다 온타리오 프로젝트 수익과 배당수익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노기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천4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감소하고 전 분기보다 6.2% 증가할 것"이라며 "이는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못한 것은 신경영 성과급으로 350억원이 지급된탓"이라며 "일회성 특별 성과급을 제외하면 건설 부문에서 장기 미착공 프로젝트의착공으로 주택 원가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초 알제리 발전 공사 등 해외 프로젝트들의 수주가 예상되며 영업가치는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빠른 신규수주 증가로 매출과건설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며 상사부문에선 캐나다 온타리오 프로젝트 수익과 배당수익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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