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고공행진을 멈춘 삼성전자[005930] 주가가이틀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0.92% 내린 129만3천원에 거래됐다.
주가가 0.23% 하락한 전날에는 기관과 개인이 팔고 외국인이 사는 움직임이 이어졌는데, 이날은 외국인도 주식을 팔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전체적으로8천800여주가 순매도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8조3천억원의 4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하면서 시장에 충격을줬다. 이는 '분기별 영업익 10조원 시대'를 연 지난 3분기보다 18.3% 감소한 수치다. 전년 동기보다도 6.6% 줄어들었다.
분기별 실적 발표 때마다 고공행진을 이어온 삼성전자의 기세가 한풀 꺾인 것이다.
4분기 실적을 받아든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20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10% 내렸고 IBK투자증권은180만원에서 170만원, 신한금융투자는 175만원에서 165만원으로 각각 조정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0.92% 내린 129만3천원에 거래됐다.
주가가 0.23% 하락한 전날에는 기관과 개인이 팔고 외국인이 사는 움직임이 이어졌는데, 이날은 외국인도 주식을 팔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전체적으로8천800여주가 순매도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8조3천억원의 4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하면서 시장에 충격을줬다. 이는 '분기별 영업익 10조원 시대'를 연 지난 3분기보다 18.3% 감소한 수치다. 전년 동기보다도 6.6% 줄어들었다.
분기별 실적 발표 때마다 고공행진을 이어온 삼성전자의 기세가 한풀 꺾인 것이다.
4분기 실적을 받아든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 하향 조정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20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10% 내렸고 IBK투자증권은180만원에서 170만원, 신한금융투자는 175만원에서 165만원으로 각각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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