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페이, 코넥스 최초 일반공모 유상증자

입력 2014-01-10 18:52  

전자지급결제회사인 옐로페이가 코넥스 상장 기업 최초로 일반공모 유상증자에 나선다.

옐로페이는 오는 13~14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추가조달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코넥스 시장이 출범한 이후 일부 기업이 사모 유상증자를 실시한 적은 있었지만 일반공모를 통한 자금조달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22억7천5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발행주식수는 125만주이며최종발행가액은 기준가에서 20% 할인된 1천820원으로 책정됐다. 투자자들은 우리투자증권 본점과 지점을 통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012년 2월 설립된 옐로페이는 휴대전화를 활용한 전자지급결제 서비스를제공하는 업체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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