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양·동양네스웍스, 회생 기대감에 연일 급등

동양[001520]과 동양네트웍스[030790]가 회생기대감에 연일 급등하고 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6분 현재 동양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09원에거래됐다.

동양우·동양2우B, 동양3우B[001529] 등 우선주들과 동양네트웍스도 이틀 연속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중앙지법이 지난 13일 동양의 존속가치가 높다고 평가, 회생계획안을제출하라고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법원이 지정한 조사위원인 안진회계법인은 동양을 실사한 결과 존속가치(6천543억원)가 청산가치(5천166억원)보다 1천377억원 높다고 평가했다.

앞서 동양네트웍스도 지난 10일 비슷한 평가를 받았다. 대주회계법인은 동양네트웍스의 존속가치(1천448억원)가 청산가치(1천219억원)보다 229억원 높다고 봤다.

동양과 동양네트웍스는 2월 14일까지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