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JB금융지주[175330]의 기업가치가광주은행 인수와 추가 증자로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16일 전망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광주은행을 인수하고 1천억원을 증자하고 나면JB금융의 올해 주당순이익(EPS)이 크게 늘게 된다"며 "광주은행 연간 실적까지 모두반영하면 실질 EPS가 1천113원으로 기존 추정치보다 40%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또 JB금융의 올해 말 주당순자산가치(BPS)도 1만1천701원으로 기존 추정치보다11%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 연구원은 "광주은행을 인수하고 나면 전북은행의 연결자산이 34조원으로 늘어 DGB금융의 90%에 근접하게 된다"며 "JB금융이 제2금융권과 비교되던 상황에서 진정한 지방은행으로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이를 토대로 JB금융의 목표주가를 9천1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광주은행을 인수하고 1천억원을 증자하고 나면JB금융의 올해 주당순이익(EPS)이 크게 늘게 된다"며 "광주은행 연간 실적까지 모두반영하면 실질 EPS가 1천113원으로 기존 추정치보다 40%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또 JB금융의 올해 말 주당순자산가치(BPS)도 1만1천701원으로 기존 추정치보다11%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 연구원은 "광주은행을 인수하고 나면 전북은행의 연결자산이 34조원으로 늘어 DGB금융의 90%에 근접하게 된다"며 "JB금융이 제2금융권과 비교되던 상황에서 진정한 지방은행으로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이를 토대로 JB금융의 목표주가를 9천1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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