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0일 통신서비스 업종에서 롱텀에볼루션(LTE)이 대중화됨으로써 올해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한 해로 판단된다면서 LG유플러스[032640]와 KT[030200]의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
문지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네트워크 위주의 커버리지 및 속도 경쟁이 콘텐츠와 플랫폼이 연계된 부가서비스 등 생태계적인 범주로 확대되고 투자자의 초점도 가입자 등 양적 지표에서 1인당 데이터 사용량, 1인당 매출액(ARPU), 서비스 마진 등질적 지표로 옮겨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에 경쟁 변수가 완화하면서 실적과 배당 매력도가 점차 상승할 것이므로 상반기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업종최선호주(Top Pick)는 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를 제시했다.
그는 SK텔레콤이 본사와 자회사의 협업으로 LTE 생태계 환경에 대한 준비가 잘돼 있고 안정적인 실적과 글로벌 통신주 대비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수준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LG유플러스는 4분기에 비용 및 투자확대에 대한 우려가 증폭됐으나 가입자와 ARPU 등 사업지표가 꾸준히 고성장하고 있어 주가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다만 글로벌 통신주의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평균 15배를 목표 PER로 변경해 LG유플러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6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KT에 대해서는 작년 4분기 실적이 국내 통신서비스 기업 중 가장 부진할 것으로보이는데다 신임 최고경영자(CEO) 부임에 따른 구조조정기 진입으로 실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8천원에서 3만6천원로 낮췄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문지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네트워크 위주의 커버리지 및 속도 경쟁이 콘텐츠와 플랫폼이 연계된 부가서비스 등 생태계적인 범주로 확대되고 투자자의 초점도 가입자 등 양적 지표에서 1인당 데이터 사용량, 1인당 매출액(ARPU), 서비스 마진 등질적 지표로 옮겨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에 경쟁 변수가 완화하면서 실적과 배당 매력도가 점차 상승할 것이므로 상반기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업종최선호주(Top Pick)는 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를 제시했다.
그는 SK텔레콤이 본사와 자회사의 협업으로 LTE 생태계 환경에 대한 준비가 잘돼 있고 안정적인 실적과 글로벌 통신주 대비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수준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LG유플러스는 4분기에 비용 및 투자확대에 대한 우려가 증폭됐으나 가입자와 ARPU 등 사업지표가 꾸준히 고성장하고 있어 주가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다만 글로벌 통신주의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평균 15배를 목표 PER로 변경해 LG유플러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6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KT에 대해서는 작년 4분기 실적이 국내 통신서비스 기업 중 가장 부진할 것으로보이는데다 신임 최고경영자(CEO) 부임에 따른 구조조정기 진입으로 실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8천원에서 3만6천원로 낮췄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