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가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동반 하락하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건설[047040]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직전 거래일보다 1.84% 내린 6천6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장중 6천4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GS건설[006360]은 전날보다 1.44% 하락한 3만4천250원에 거래됐고 대림산업[000210](-1.09%), 동부건설[005960](-1.25%), 현대건설[000720](-0.85%), 삼성물산[000830](-0.52%) 등이 줄줄이 내렸다.
건설사들은 오는 23일 대림산업을 시작으로 줄줄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증시 전문가들은 대형 건설사들의 실적이 이번 분기에도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승민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012630]은 해외와 국내 손실이 반영돼 부진한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이지만 현대건설,삼성물산 실적은 비교적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3분기 대규모 적자를 내 시장에 충격을 준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경우 시장 우려보다는 실적이 괜찮을 것으로 강 연구원은 내다봤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건설[047040]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직전 거래일보다 1.84% 내린 6천6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장중 6천4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GS건설[006360]은 전날보다 1.44% 하락한 3만4천250원에 거래됐고 대림산업[000210](-1.09%), 동부건설[005960](-1.25%), 현대건설[000720](-0.85%), 삼성물산[000830](-0.52%) 등이 줄줄이 내렸다.
건설사들은 오는 23일 대림산업을 시작으로 줄줄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증시 전문가들은 대형 건설사들의 실적이 이번 분기에도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승민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우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012630]은 해외와 국내 손실이 반영돼 부진한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이지만 현대건설,삼성물산 실적은 비교적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3분기 대규모 적자를 내 시장에 충격을 준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경우 시장 우려보다는 실적이 괜찮을 것으로 강 연구원은 내다봤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