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1일 실적 추정치에 대한 시장의 믿음이 회복되기 전까지 애널리스트의 심리와 수급 동향을 투자에 적극적으로 이용하라고 조언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에 대한 믿음이 없을 때는 애널리스트의심리를 잘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지금은 실적 추정치와 주가가 뚜렷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못하는시기인데 뒤집어 생각하면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른 주가 하락은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널리스트들가 실적 추정치를 빠르게 하향 조정한다면 추정치 변동성은커지게 되고 주가는 심리적 요인으로 하락하게 된다"며 "실적 추정 변동이 상당 부분 진행되면 변동성은 감소하게 되는데 이 시기가 좋은 진입 시점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주가와 수급의 상관관계를 이용해 투자 비중을 조절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스피와 외국인 순매수 상관 계수는 2008년 하반기 이후 0.5를 웃돌고있다"며 "외국인 누적 순매수 20일 평균선이 하락으로 방향을 바꿀 때는 헷지(위험분산), 20일 평균선이 위쪽으로 방향을 바꿀 때 비중 확대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종목 투자와 관련해서는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투자 주체가 종목별로 다르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외국인 매매에 민감한지, 기관 매매에 민감한지 파악해 투자 시점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에 대한 믿음이 없을 때는 애널리스트의심리를 잘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지금은 실적 추정치와 주가가 뚜렷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못하는시기인데 뒤집어 생각하면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른 주가 하락은 오히려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애널리스트들가 실적 추정치를 빠르게 하향 조정한다면 추정치 변동성은커지게 되고 주가는 심리적 요인으로 하락하게 된다"며 "실적 추정 변동이 상당 부분 진행되면 변동성은 감소하게 되는데 이 시기가 좋은 진입 시점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주가와 수급의 상관관계를 이용해 투자 비중을 조절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스피와 외국인 순매수 상관 계수는 2008년 하반기 이후 0.5를 웃돌고있다"며 "외국인 누적 순매수 20일 평균선이 하락으로 방향을 바꿀 때는 헷지(위험분산), 20일 평균선이 위쪽으로 방향을 바꿀 때 비중 확대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종목 투자와 관련해서는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투자 주체가 종목별로 다르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외국인 매매에 민감한지, 기관 매매에 민감한지 파악해 투자 시점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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