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1일 CJ CGV[079160]의 작년과 올해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CJ CGV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과 영화관 개설에따른 비용 증가를 반영해 지난해와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3.2%, 13.7%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또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6.0% 늘어난 1천827억원, 영업이익은 17.5% 감소한 44억원으로 기존의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4분기 전국 관람객 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1% 줄면서 CJ CGV 직영 관람객은 2.4% 증가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제한적인 외형 성장이 영화관 개설에따른 비용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며 영업이익률은 2.4%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목표주가는 기존의 6만2천원을 유지한다"며 "비용 증가 둔화로 국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작년에 중국에 개설한 영화관 16곳 중 3곳이 이미 흑자를 기록하는등 중국 사업도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CJ CGV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과 영화관 개설에따른 비용 증가를 반영해 지난해와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3.2%, 13.7%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또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6.0% 늘어난 1천827억원, 영업이익은 17.5% 감소한 44억원으로 기존의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4분기 전국 관람객 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8.1% 줄면서 CJ CGV 직영 관람객은 2.4% 증가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제한적인 외형 성장이 영화관 개설에따른 비용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며 영업이익률은 2.4%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목표주가는 기존의 6만2천원을 유지한다"며 "비용 증가 둔화로 국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작년에 중국에 개설한 영화관 16곳 중 3곳이 이미 흑자를 기록하는등 중국 사업도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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