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4일 현대차[005380]의 지난해4분기 자동차 부문 수익성이 우려보다는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화 절상과 해외 재고 미실현 효과를 고려할때 자동차 부문 4분기 수익성은 우려보다는 양호했다"고 진단했다.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1조9천3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 줄고영업이익은 2조304억원으로 10.8% 늘었다.
조 연구원은 "금융부문의 4분기 영업이익률은 6.5%로 부진했는데 할부금융 취급수수료 폐지 등 내수시장 영업환경 악화로 현대캐피탈의 수익성이 하락한 것이 주된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향후 신차 출시에 의한 상품성 개선으로 지난해 부진한 내수와 미국 시장 판매가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향후 신차출시 과정에서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사업계획 판매는 지난해보다 3.6% 많은 490만대로 예상치와 유사한수준"이라며 "증설 및 신차 출시 등을 고려할 때 중국(BHMC)에서의 판매 목표는 보수적으로 설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원화 절상과 해외 재고 미실현 효과를 고려할때 자동차 부문 4분기 수익성은 우려보다는 양호했다"고 진단했다.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1조9천3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 줄고영업이익은 2조304억원으로 10.8% 늘었다.
조 연구원은 "금융부문의 4분기 영업이익률은 6.5%로 부진했는데 할부금융 취급수수료 폐지 등 내수시장 영업환경 악화로 현대캐피탈의 수익성이 하락한 것이 주된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향후 신차 출시에 의한 상품성 개선으로 지난해 부진한 내수와 미국 시장 판매가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향후 신차출시 과정에서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사업계획 판매는 지난해보다 3.6% 많은 490만대로 예상치와 유사한수준"이라며 "증설 및 신차 출시 등을 고려할 때 중국(BHMC)에서의 판매 목표는 보수적으로 설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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