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삼성SDI 1분기도 적자…목표가 하향"

입력 2014-01-27 08:29  

하이투자증권은 27일 삼성SDI[006400]가 작년 4분기 영업손실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9만5천원에서 18만7천원으로 내렸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SDI가 작년 4분기에 56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 전환했다"며 "300억원 규모의 특별 상여금과 중저가 제품 판매, 3천200억원 규모의 PDP 사업부문의 자산 감액 등으로 순이익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실적은 작년 4분기보다 개선되겠으나 단가 하락과 계절적인비수기 등으로 여전히 적자를 낼 것"이라며 "1분기 매출액은 1조1천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5.7%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90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단기 하락할 수 있으나 중대형 전지사업의 성장성이 긍정적이어서 실적이 개선될 때 오를 수 있는 만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며 "주가가 하락할 때를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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