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010140]이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오전 9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50%내린 3만3천50원에 거래됐다.
전날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179억원, 당기순손실 546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3% 줄어든 3조5천727억원으로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24.2% 감소한 9천14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해양 산업의 전망이 흐려지고 있으며 삼성중공업의 실적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삼성중공업 주가가 조선업종 내에서도상대적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은 오전 9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50%내린 3만3천50원에 거래됐다.
전날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179억원, 당기순손실 546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3% 줄어든 3조5천727억원으로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24.2% 감소한 9천14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해양 산업의 전망이 흐려지고 있으며 삼성중공업의 실적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삼성중공업 주가가 조선업종 내에서도상대적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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