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은 29일 D램 업황 개선에 대한신뢰도가 높아졌다며 SK하이닉스[000660]의 목표주가를 4만8천원으로 9.1%(4천원)올렸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대 이하의 고가 스마트폰 판매, 크게 오른 D램가격 때문에 업황 악화 우려가 컸지만, 업계의 생산성 향상은 제한적이며 고객은 비수기인데도 물량 확보를 우선시하면서 업황 신뢰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SK하이닉스는 비수기인 1분기에도 물량을 대부분 장기계약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고객이 가격 하락을 우려하기보다는 물량 확보를 우선시한다는 반증이며 가격의 안정성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설비투자는 지난해 3조5천600억원에서 올해는 이천공장 건설에 따라 4조원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봤다.
삼성증권은 SK하이닉스가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4조1천억원에서 4조3천억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기대 이하의 고가 스마트폰 판매, 크게 오른 D램가격 때문에 업황 악화 우려가 컸지만, 업계의 생산성 향상은 제한적이며 고객은 비수기인데도 물량 확보를 우선시하면서 업황 신뢰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SK하이닉스는 비수기인 1분기에도 물량을 대부분 장기계약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고객이 가격 하락을 우려하기보다는 물량 확보를 우선시한다는 반증이며 가격의 안정성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설비투자는 지난해 3조5천600억원에서 올해는 이천공장 건설에 따라 4조원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봤다.
삼성증권은 SK하이닉스가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4조1천억원에서 4조3천억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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