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30일 미국이 양적완화 규모를 100억 달러 추가 축소한 것과 관련, "국내 증시가 오르지도내리지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센터장은 "오히려 200억~300억 달러 축소 결정이 나왔다면 이렇게 과감하게나설 수 있을 정도로 미국 경제가 좋아졌다는 의미로 해석돼 주식시장이 긍정적으로움직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의 이번 양적완화 추가 축소가 신흥국 금융위기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센터장은 "그리스 문제가 제기된 뒤 유럽 재정위기로 발전하기까지 3년이 걸렸다"면서 "현재 신흥국 문제도 당장 눈앞에 들어와서 그렇지 결과는 굉장히 늦게나타나기에 100억 달러 줄인다고 큰 영향이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따라서 한국 증시에 대한 영향 역시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 센터장은 "오히려 200억~300억 달러 축소 결정이 나왔다면 이렇게 과감하게나설 수 있을 정도로 미국 경제가 좋아졌다는 의미로 해석돼 주식시장이 긍정적으로움직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의 이번 양적완화 추가 축소가 신흥국 금융위기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 센터장은 "그리스 문제가 제기된 뒤 유럽 재정위기로 발전하기까지 3년이 걸렸다"면서 "현재 신흥국 문제도 당장 눈앞에 들어와서 그렇지 결과는 굉장히 늦게나타나기에 100억 달러 줄인다고 큰 영향이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따라서 한국 증시에 대한 영향 역시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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