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진단> 윤지호 이트레이드증권 본부장 "시장에 충격 없다"

입력 2014-01-30 05:57  

윤지호 이트레이드증권 리서치본부장은 30일 미국이 예상대로 100억달러를 추가 축소한 것은 이미 시장에 선반영됐기 때문에 큰 충격이 없을 것으로 봤다.

윤 본부장은 "이번 결정은 충분히 예측됐던 상황이어서 국내 주가를 급락시킬만한 소식은 아니다"며 "다만 신흥국 위기는 테이퍼링이 마무리하는 내내 계속 진행될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지난 회의 때 '테이퍼링 여부는 전적으로 미국 입장에서 결정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며 미국이 이번 결정에 신흥국 위기를 크게 고려하지 않았을 것으로 짐작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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