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009150]가 지난해 4분기 3년 만에 영업손실을 기록한 여파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오전 9시 34분 현재 직전 거래일보다 1.20%하락한 6만6천원에 거래되며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2만여 주를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삼성전기 주가는 장중 52주 신저가인 6만5천800원까지 떨어졌다.
삼성전기는 삼성그룹 차원의 대규모 특별상여금 지급과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사업 둔화로 지난해 4분기 35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삼성전기가 지난달 28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증권사들은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상황도 낙관적이지 않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1천원에서 7만8천원으로 내렸다.
흥국증권은 스마트 기기 성장 둔화가 우려된다며 12만7천원에서 8만5천원으로목표주가를 대폭 조정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오전 9시 34분 현재 직전 거래일보다 1.20%하락한 6만6천원에 거래되며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2만여 주를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삼성전기 주가는 장중 52주 신저가인 6만5천800원까지 떨어졌다.
삼성전기는 삼성그룹 차원의 대규모 특별상여금 지급과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사업 둔화로 지난해 4분기 35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삼성전기가 지난달 28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증권사들은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상황도 낙관적이지 않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1천원에서 7만8천원으로 내렸다.
흥국증권은 스마트 기기 성장 둔화가 우려된다며 12만7천원에서 8만5천원으로목표주가를 대폭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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