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금리 박스권서 보합

입력 2014-02-03 16:40  

3일 국내 채권 금리는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지않은 채 혼조세를 나타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02%포인트 오른 연 2.882%였다.

5년물 금리는 연 3.223%로 변동이 없었고 10년물 금리는 0.003%포인트 하락해연 3.609%를 나타냈다.

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각각 0.004%포인트, 0.009%포인트올라 연 3.840%, 연 3.948%로 집계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연 2.665%로 0.001%포인트 내렸지만 2년물은 연 2.806%로 전거래일과 같았다.

무보증 3년 AA-등급 회사채는 0.001%포인트 오른 연 3.303%였지만 BBB-등급 회사채의 금리는 변화없이 연 9.004%로 나타났다.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 91일물은 각각 연 2.65%, 연 2.81%로 전 거래일과 똑같았다.

채권 금리는 장 초반 신흥국의 금융위기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하락하는 분위기였지만 원·달러 환율 급등에 매수세가 꺾이는 모양새를 보였다.

외국인은 국채 3년 선물을 2천42계약 순매수했다.

신동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금리의 방향성을 이끌 결정적인 재료가 없는 가운데 박스권 등락이 이어졌다"며 "외국인의 움직임이 여전히 중요한 가운데 선물과 현물에서 외국인의 매수세는 여전했다"고 설명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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