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6일 락앤락[11539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측불허의 반복적인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고,기존 사업 성장성이 정체하는 등 락앤락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락앤락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6% 감소했고순이익은 2억원으로 97.7% 줄었다.
안 연구원은 "2012년 4분기에 강도 높은 구조조정의 결과로 영업이익이 115억원이었는데,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이보다 더 나빠졌다"며 "태국 영업망 조정에 따른 영업관련 비용 43억원과 태국법인 평가손, 베트남법인 법인세를 반영한 영업외비용 84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 발표 이후 급격한 주가 조정과 함께 올해 밸류에이션이 축소됐지만,단기간에 주가 상승동력(모멘텀)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측불허의 반복적인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고,기존 사업 성장성이 정체하는 등 락앤락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락앤락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6% 감소했고순이익은 2억원으로 97.7% 줄었다.
안 연구원은 "2012년 4분기에 강도 높은 구조조정의 결과로 영업이익이 115억원이었는데,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이보다 더 나빠졌다"며 "태국 영업망 조정에 따른 영업관련 비용 43억원과 태국법인 평가손, 베트남법인 법인세를 반영한 영업외비용 84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적 발표 이후 급격한 주가 조정과 함께 올해 밸류에이션이 축소됐지만,단기간에 주가 상승동력(모멘텀)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