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LG전자 신용등급 Baa3로 강등(종합)

<<강등 사유 추가.>>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LG전자[066570]의 신용등급을 Baa2에서 Baa3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애나리사 디치아라 무디스 부사장은 "LG전자의 수익성이 Baa2 등급 수준에 계속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시각을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바일 기기 부문의 극심한 경쟁, 모든 부문에서의 평균판매단가(ASP)에가해지는 압력, 시장점유율 유지·확대에 필요한 마케팅 비용의 상승을 반영한 것"이라며 "향후 12∼18개월간 LG전자의 영업이익률은 3∼4%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전망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