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2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의올해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7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올해 매출액이 2천575억원으로작년보다 41.9%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281억원으로 70.7%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홍 연구원은 해외 매출액과 국내 매출액은 각각 53.4%, 19.2% 줄어들 것으로 봤다.
해외 매출액 감소는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판매 계약조건 변경에 따른 것으로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그는 설명했다.
국내 매출액 감소는 웹보드 게임 규제에 따른 것으로, 오는 23일부터 고스톱·포커 등 웹보드 게임에 한 달에 30만원 이상 쓸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이 시행된다.
홍 연구원은 "웹보드 게임 규제 시행 이후 매출액 변경 규모를 보고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한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가 지난 11일 발표한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75.2% 줄었다. 이는 시장전망치인 150억원을 크게 밑돈 것이다.
홍 연구원은 "'크로스파이어' 계약조건 변경으로 해외 매출이 전분기 대비 44.9% 감소했고, 영업비용에 일본 자회사 게임온이 공동 개발 중인 게임 관련 비용이 반영됐다"며 실적 부진의 이유를 설명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의 올해 매출액이 2천575억원으로작년보다 41.9%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281억원으로 70.7%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홍 연구원은 해외 매출액과 국내 매출액은 각각 53.4%, 19.2% 줄어들 것으로 봤다.
해외 매출액 감소는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판매 계약조건 변경에 따른 것으로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그는 설명했다.
국내 매출액 감소는 웹보드 게임 규제에 따른 것으로, 오는 23일부터 고스톱·포커 등 웹보드 게임에 한 달에 30만원 이상 쓸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이 시행된다.
홍 연구원은 "웹보드 게임 규제 시행 이후 매출액 변경 규모를 보고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한 투자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가 지난 11일 발표한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87억원으로 75.2% 줄었다. 이는 시장전망치인 150억원을 크게 밑돈 것이다.
홍 연구원은 "'크로스파이어' 계약조건 변경으로 해외 매출이 전분기 대비 44.9% 감소했고, 영업비용에 일본 자회사 게임온이 공동 개발 중인 게임 관련 비용이 반영됐다"며 실적 부진의 이유를 설명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