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지난해 4분기 좋은 실적을 낸 GKL[114090]의 목표주가를 4만1천원에서 4만9천원으로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4분기 GKL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2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1%, 41.7%늘어난 1천418억원, 39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현정 SK증권 연구원은 "일본 드롭액(칩 구매액)의 감소세가 이어져 전체 드롭액은 줄었지만 홀드율(회사가 가져간 매출 비율)이 14.3%로 양호했고 판관비용도 줄어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개별소비세 부과로 GKL의 이익성장 동력은 둔화하겠지만 신사업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기존 영업장 확장 가능성이 있어 2015년 이후 매출 증가를 예상한다"며 "최근 세계 크루즈산업의 호황과 국내 관광진흥 계획으로 선상카지노 진출 가능성도있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은 GKL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작년 4분기 GKL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2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1%, 41.7%늘어난 1천418억원, 39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현정 SK증권 연구원은 "일본 드롭액(칩 구매액)의 감소세가 이어져 전체 드롭액은 줄었지만 홀드율(회사가 가져간 매출 비율)이 14.3%로 양호했고 판관비용도 줄어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개별소비세 부과로 GKL의 이익성장 동력은 둔화하겠지만 신사업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기존 영업장 확장 가능성이 있어 2015년 이후 매출 증가를 예상한다"며 "최근 세계 크루즈산업의 호황과 국내 관광진흥 계획으로 선상카지노 진출 가능성도있다"고 설명했다.
SK증권은 GKL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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