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4일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올해 일본에서 출시된 게임 '라인 쯔무쯔무'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 회사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9일 일본에서 출시된 게임 라인 쯔무쯔무가하루 만에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며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한투자 매력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라인 쯔무쯔무가 일본 애플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7위, 구글에서는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웹보드 게임 규제 등의 영향으로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올해 실적 추정치는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이 회사의 2014년 예상 매출액을 기존치보다 5.4% 내린 6천490억원,영업이익은 31.1% 낮춘 1천140억원으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규제에 따라 1인 1회 게임머니 사용한도가 제한되면 가입자들이게임에 흥미를 잃어 이탈이 발생할 수 있다"며 "그럴 경우 웹보드 게임의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것"이라며 이같이 점쳤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분기 웹보드 게임의 매출 감소, 지급수수료 및 마케팅 비용 증가로 시장 예상을 대폭 하회하는 26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9일 일본에서 출시된 게임 라인 쯔무쯔무가하루 만에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며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한투자 매력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에 따르면 라인 쯔무쯔무가 일본 애플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7위, 구글에서는 14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웹보드 게임 규제 등의 영향으로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올해 실적 추정치는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이 회사의 2014년 예상 매출액을 기존치보다 5.4% 내린 6천490억원,영업이익은 31.1% 낮춘 1천140억원으로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규제에 따라 1인 1회 게임머니 사용한도가 제한되면 가입자들이게임에 흥미를 잃어 이탈이 발생할 수 있다"며 "그럴 경우 웹보드 게임의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것"이라며 이같이 점쳤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분기 웹보드 게임의 매출 감소, 지급수수료 및 마케팅 비용 증가로 시장 예상을 대폭 하회하는 26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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