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036460]가 실적 개선 기대감 속에급등하고 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오전 9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97% 상승한 6만7천6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증권사들은 한국가스공사가 요금 인상, 미수금 감소, 경비 절감으로 이익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전날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4천88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5% 늘었다고 공시했다.
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회사가 미수금을 회수하면서 자기자본이 실수화될뿐 아니라 순이익이 더해져 실질 자기자본이 3~4년 동안 매년 1조5천억원 이상 증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8천원을 유지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지난해 실적을 과대평가해서는 안된다고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용 절감이 지속적으로 영업이익에 반영될 수없고, 해외 광구 이익에 대한 불확실성도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8만3천원에서 7만8천8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오전 9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97% 상승한 6만7천6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증권사들은 한국가스공사가 요금 인상, 미수금 감소, 경비 절감으로 이익구조가 개선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전날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4천88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5% 늘었다고 공시했다.
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회사가 미수금을 회수하면서 자기자본이 실수화될뿐 아니라 순이익이 더해져 실질 자기자본이 3~4년 동안 매년 1조5천억원 이상 증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8천원을 유지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지난해 실적을 과대평가해서는 안된다고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용 절감이 지속적으로 영업이익에 반영될 수없고, 해외 광구 이익에 대한 불확실성도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8만3천원에서 7만8천8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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