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071320]의 이익 정체 우려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지역난방공사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66% 내려간 6만9천600원에 거래돼 52주 신저가를 나타냈다.
성수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지역난방공사는 주된 성장동력인 전기사업부문(영업이익의 75%를 차지)의 이익 정체가 지속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도 전기판매단가(SMP) 하락 추세가 계속되고, 가동률의 제한적상승으로 전기사업 부문의 영업이익 감소 추세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에 우리투자증권은 지역난방공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8만5천원으로낮추고 투자의견 '보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지역난방공사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66% 내려간 6만9천600원에 거래돼 52주 신저가를 나타냈다.
성수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지역난방공사는 주된 성장동력인 전기사업부문(영업이익의 75%를 차지)의 이익 정체가 지속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도 전기판매단가(SMP) 하락 추세가 계속되고, 가동률의 제한적상승으로 전기사업 부문의 영업이익 감소 추세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에 우리투자증권은 지역난방공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8만5천원으로낮추고 투자의견 '보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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