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5천2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입력 2014-02-18 14:59  

GS건설[006360]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의 유상증자로 5천236억원을 조달하기로 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신주 예정발행가는 1주당 2만3천800원(액면가 5천원)으로, 모두 2천200만주의신주가 발행된다.

구주주 1주당 배정 주식 수는 0.3551199주다. 구주주를 대상으로 한 청약은 6월2∼3일 진행된다.

이번 유상증자로 허창수 GS그룹 회장과 허 회장 형제들은 1천570억원 가량을 GS건설에 출자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GS건설의 지분 구조를 살펴보면, 최대주주인 허창수 회장(11.8%)과 허 회장의 형제들 등 특수관계인이 모두 30.4%를 보유하고 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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