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제조업체로 유명한 신일산업[002700]의개인 주주가 경영권 참여를 목적으로 지분 확대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공인노무사 사무실을 운영하는 황귀남 씨와 특수관계인은 신일산업 지분 11.27%를 취득했다.
황귀남 씨와 특수관계인은 "신일산업의 경영권 참여와 지배구조 개선 등을 위해공동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한다"며 지분 취득 목적을 밝혔다.
황씨가 지분을 급속히 늘리자 주식시장에서는 신일산업이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신일산업 최대주주인 김영 회장의 지분율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8.40%이며,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쳐도 9.90%에 불과한 수준이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공인노무사 사무실을 운영하는 황귀남 씨와 특수관계인은 신일산업 지분 11.27%를 취득했다.
황귀남 씨와 특수관계인은 "신일산업의 경영권 참여와 지배구조 개선 등을 위해공동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한다"며 지분 취득 목적을 밝혔다.
황씨가 지분을 급속히 늘리자 주식시장에서는 신일산업이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신일산업 최대주주인 김영 회장의 지분율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8.40%이며,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쳐도 9.90%에 불과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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