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CJ CGV[079160]에 대해 이달 24일부터 탄력 요금제 확대 적용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6만7천원과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CJ CGV는 8개에서 한시 운영하던 탄력적 요금제 정책을 전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며 "일반 2D 영화 관람료를 일부 시간대에상향 조정하고 3D 영화에 대한 관람료는 내리는 한편 지역·요일·시간대별로 가격대를 세분화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CJ CGV의 이번 가격 조정은 상대적으로 관객 비중이 작았던 3D 영화의 가격을 내려 수요 증가를 견인하고 가격대를 세분화해 실질적인 매출 증가 효과를 누리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가격 인상이 수요 감소에 미치는 영향은 3% 수준이고, 연간 3D 관객 비중이 10% 수준 향상한다고 가정할 때 올해와 내년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보다 각각 2.2%, 3.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5%, 12.8%씩 늘어날 것"이라며 "주당순이익(EPS)도각각 11.9%, 16.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CJ CGV는 8개에서 한시 운영하던 탄력적 요금제 정책을 전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며 "일반 2D 영화 관람료를 일부 시간대에상향 조정하고 3D 영화에 대한 관람료는 내리는 한편 지역·요일·시간대별로 가격대를 세분화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CJ CGV의 이번 가격 조정은 상대적으로 관객 비중이 작았던 3D 영화의 가격을 내려 수요 증가를 견인하고 가격대를 세분화해 실질적인 매출 증가 효과를 누리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가격 인상이 수요 감소에 미치는 영향은 3% 수준이고, 연간 3D 관객 비중이 10% 수준 향상한다고 가정할 때 올해와 내년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보다 각각 2.2%, 3.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5%, 12.8%씩 늘어날 것"이라며 "주당순이익(EPS)도각각 11.9%, 16.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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