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4일 삼성물산[000830]의 해외부문 성장이 기대되고 보유 지분의 가치 높아졌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삼성물산을건설업종 내 최선호 종목으로 꼽았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1조5천억원 규모의 알제리 발전 수주를 확정하면서 올해 해외수주 목표치(18조원) 대비 8%의 수주 달성률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영국 교량과 터키 발전 등 지금까지 확보한 공사들을 포함하면 현재삼성물산의 해외수주 달성률은 33% 수준"이라고 추산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동반관계(파트너십)를 기반으로 한 수주 전략을 활용해 대형사 중에서 가장 높은 해외수주 목표를 제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장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한 박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보유한 매도 가능 증권의 가치가 높아졌다는 점도긍정적으로 봤다.
그는 "삼성물산은 삼성SDS의 지분 17.08%를 보유하고 있어 삼성전자[005930]에이은 2대 주주"라며 삼성물산이 보유한 매도 가능 증권 중 상장 기대감으로 기업가치가 높아지는 삼성SDS의 가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해외 부문의 성장이 이끄는 올해 실적 호조세와 보유 지분의 가치상승 전망으로 삼성물산의 영업가치 및 비영업가치가 모두 재조명을 받을 시점"이라며 삼성물산을 건설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는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의 목표주가 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1조5천억원 규모의 알제리 발전 수주를 확정하면서 올해 해외수주 목표치(18조원) 대비 8%의 수주 달성률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영국 교량과 터키 발전 등 지금까지 확보한 공사들을 포함하면 현재삼성물산의 해외수주 달성률은 33% 수준"이라고 추산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동반관계(파트너십)를 기반으로 한 수주 전략을 활용해 대형사 중에서 가장 높은 해외수주 목표를 제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장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한 박 연구원은 삼성물산이 보유한 매도 가능 증권의 가치가 높아졌다는 점도긍정적으로 봤다.
그는 "삼성물산은 삼성SDS의 지분 17.08%를 보유하고 있어 삼성전자[005930]에이은 2대 주주"라며 삼성물산이 보유한 매도 가능 증권 중 상장 기대감으로 기업가치가 높아지는 삼성SDS의 가치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해외 부문의 성장이 이끄는 올해 실적 호조세와 보유 지분의 가치상승 전망으로 삼성물산의 영업가치 및 비영업가치가 모두 재조명을 받을 시점"이라며 삼성물산을 건설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는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의 목표주가 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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