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시멘트산업 실적이 올해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24일 전망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시멘트산업이 지난해 비용 하락으로 실적 개선(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면, 올해는 가격과 물량의 동반 증가로 본격적 성장세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시멘트 가격이 올해 7∼10% 인상되고, 주택분양 증가로 출하량 또한 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중국의 석탄소비 축소로 시멘트산업 제조원가의 30%를 차지하는 유연탄 가격은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현재 국내 시멘트산업이 20년 전 일본과 유사하다고 봤다. 일본 시멘트산업은 1990년대 업체 간 합병과 구조조정을 거친 뒤 가격 인상에 성공했다.
그는 "2003년 라파즈한라에서 시작된 비이성적 가격 인하와 과잉 증설은 끝났다"며 "시멘트 업계는 한일시멘트[003300], 성신양회[004980], 쌍용양회[003410], 아세아시멘트[183190], 현대시멘트[006390]의 5개 업체로 과점화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생존을 위협받던 시멘트산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2배까지 하락했지만 올해는 가격 현실화, 비용변수 안정, 출하량 증가 등으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정상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시멘트산업이 지난해 비용 하락으로 실적 개선(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면, 올해는 가격과 물량의 동반 증가로 본격적 성장세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시멘트 가격이 올해 7∼10% 인상되고, 주택분양 증가로 출하량 또한 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중국의 석탄소비 축소로 시멘트산업 제조원가의 30%를 차지하는 유연탄 가격은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현재 국내 시멘트산업이 20년 전 일본과 유사하다고 봤다. 일본 시멘트산업은 1990년대 업체 간 합병과 구조조정을 거친 뒤 가격 인상에 성공했다.
그는 "2003년 라파즈한라에서 시작된 비이성적 가격 인하와 과잉 증설은 끝났다"며 "시멘트 업계는 한일시멘트[003300], 성신양회[004980], 쌍용양회[003410], 아세아시멘트[183190], 현대시멘트[006390]의 5개 업체로 과점화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생존을 위협받던 시멘트산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2배까지 하락했지만 올해는 가격 현실화, 비용변수 안정, 출하량 증가 등으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정상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