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피가 기관 매도에 하락해 장중 1,960선 아래로 내려갔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 5분 현재 전날보다 7.36포인트(0.37%) 내린 1,957.5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1.41포인트(0.07%) 하락한 1,963.45로 장을 시작해 낙폭을 키워나갔다.
간밤 선진국 주가가 하락한 것이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 떨어졌고 유럽 증시 역시 중국 성장 우려에 약세로 마감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의 약세가 성장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불안감은 국내 증시에도 부담이다.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도 하락해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는 더욱커지는 모양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6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201억원어치를 순매수해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개인도 15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300억원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 대부분이 하락했다. 특히 철강·금속(-1.84%), 통신업(-0.92%), 전기가스업(-0.88%)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의약품(0.20%), 종이목재(0.02%)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05930]는 0.67% 내린 132만5천원을 나타냈고 현대모비스(-1.12%), POSCO(-1.90%), 한국전력(-0.81%), 신한지주(-0.66%) 등도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0.43%), SK하이닉스(0.39%), NAVER(1.77%), 기아차(0.74%) 등은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05포인트(0.01%) 떨어진 528.56을 기록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2개 종목에서 1천290만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졌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 5분 현재 전날보다 7.36포인트(0.37%) 내린 1,957.5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1.41포인트(0.07%) 하락한 1,963.45로 장을 시작해 낙폭을 키워나갔다.
간밤 선진국 주가가 하락한 것이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 떨어졌고 유럽 증시 역시 중국 성장 우려에 약세로 마감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의 약세가 성장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불안감은 국내 증시에도 부담이다.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도 하락해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는 더욱커지는 모양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6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은 201억원어치를 순매수해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개인도 15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300억원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 대부분이 하락했다. 특히 철강·금속(-1.84%), 통신업(-0.92%), 전기가스업(-0.88%)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의약품(0.20%), 종이목재(0.02%)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05930]는 0.67% 내린 132만5천원을 나타냈고 현대모비스(-1.12%), POSCO(-1.90%), 한국전력(-0.81%), 신한지주(-0.66%) 등도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0.43%), SK하이닉스(0.39%), NAVER(1.77%), 기아차(0.74%) 등은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05포인트(0.01%) 떨어진 528.56을 기록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2개 종목에서 1천290만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졌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