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5일 아모레퍼시픽[090430]이 홍콩법인인 '아모레퍼시픽 홍콩'의 지분율을 30%에서 77%로 늘린 것은 이익 기여와 사업효율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이 160억원을 들여 지분 47%를 추가로매입했는데, 홍콩법인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28%, 93% 성장한 점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홍콩법인이 연결대상법인으로 추가되면서 앞으로 아모레퍼시픽의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전망치도 1~2%씩 상향조정할 여지가 생겼다"고 봤다.
홍콩법인은 2001년 아모레퍼시픽의 해외지주사인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오퍼레이션과 현지 투자자가 각각 30%와 70%의 지분을 갖고 설립됐으며 25개 라네즈매장과 7개 설화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작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848억원, 97억원이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이 160억원을 들여 지분 47%를 추가로매입했는데, 홍콩법인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28%, 93% 성장한 점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홍콩법인이 연결대상법인으로 추가되면서 앞으로 아모레퍼시픽의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전망치도 1~2%씩 상향조정할 여지가 생겼다"고 봤다.
홍콩법인은 2001년 아모레퍼시픽의 해외지주사인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오퍼레이션과 현지 투자자가 각각 30%와 70%의 지분을 갖고 설립됐으며 25개 라네즈매장과 7개 설화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작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848억원, 97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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