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6일 KG이니시스[035600]의 올해 거래대금이 10%가량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회사 목표주가를 1만9천원에서 2만2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심상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KG이니시스가 전자결제 1위 사업자로서 지속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10% 수준의 거래대금 성장을 충분히 달성할 수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지난해엔 경쟁사인 LG유플러스[032640]의 공격적인 영업 정책으로거래대금 증가율이 예상보다 낮은 8%에 그쳤고 시장 점유율도 다소 낮아졌다"며 "그러나 지난해를 제외하면 최근 3년간 거래대금의 연평균 증가율이 19%에 이른다"고설명했다.
그는 "이제 상위 3개의 전자결제 업체가 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게 된 만큼과점업종의 특성상 더 이상의 공격적 경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바일 거래비중이 지난 몇 년간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점도 이 회사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심 연구원은 "2011년도 315억원이던 모바일 거래대금이 2012년엔 1천663억원, 2013년엔 8천억원을 넘어섰다"며 "2012년 이 회사의 전체 거래대금의 2%를 차지하던모바일 거래비중도 지난해 10%까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이를 토대로 KG이니시스의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8.
1% 늘어난 46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심상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KG이니시스가 전자결제 1위 사업자로서 지속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10% 수준의 거래대금 성장을 충분히 달성할 수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지난해엔 경쟁사인 LG유플러스[032640]의 공격적인 영업 정책으로거래대금 증가율이 예상보다 낮은 8%에 그쳤고 시장 점유율도 다소 낮아졌다"며 "그러나 지난해를 제외하면 최근 3년간 거래대금의 연평균 증가율이 19%에 이른다"고설명했다.
그는 "이제 상위 3개의 전자결제 업체가 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게 된 만큼과점업종의 특성상 더 이상의 공격적 경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바일 거래비중이 지난 몇 년간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점도 이 회사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심 연구원은 "2011년도 315억원이던 모바일 거래대금이 2012년엔 1천663억원, 2013년엔 8천억원을 넘어섰다"며 "2012년 이 회사의 전체 거래대금의 2%를 차지하던모바일 거래비중도 지난해 10%까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이를 토대로 KG이니시스의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8.
1% 늘어난 46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