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가 장기물 중심으로 소폭의 오름세를보였다.
7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과 같은 연 2.895%로집계됐다.
그러나 5년물 금리는 연 3.190%로 전날보다 0.005%포인트 올랐고 10년물은 전날보다 0.010%포인트 오른 연 3.580%로 나타났다.
20년물(연 3.796%)과 30년물(연 3.890%)은 전날보다 각각 0.015%포인트, 0.011%포인트 올랐다.
통안증권 1년물은 연 2.681%로 0.001%포인트 상승한 반면 2년물은 연 2.809%로0.002%포인트 하락했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 금리는 연 3.325%로 전날보다 0.001%포인트 내렸으나 BBB-등급 회사채 금리는 연 9.013%로 0.001%포인트 올랐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와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각각 연 2.65%,연 2.76%으로 보합이었다.
이날 채권시장은 별다른 재료가 등장하지 않은 가운데 전날 미국 국채 약세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행 신임 총재 내정으로 여전히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진 가운데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7일째 순매도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외국인의 매도강도는 시간이 갈수록 둔화하는 모습이다.
최동철 우리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외국인이 매도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국내 기관투자가의 대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금리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4월과 5월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에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7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과 같은 연 2.895%로집계됐다.
그러나 5년물 금리는 연 3.190%로 전날보다 0.005%포인트 올랐고 10년물은 전날보다 0.010%포인트 오른 연 3.580%로 나타났다.
20년물(연 3.796%)과 30년물(연 3.890%)은 전날보다 각각 0.015%포인트, 0.011%포인트 올랐다.
통안증권 1년물은 연 2.681%로 0.001%포인트 상승한 반면 2년물은 연 2.809%로0.002%포인트 하락했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 금리는 연 3.325%로 전날보다 0.001%포인트 내렸으나 BBB-등급 회사채 금리는 연 9.013%로 0.001%포인트 올랐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와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각각 연 2.65%,연 2.76%으로 보합이었다.
이날 채권시장은 별다른 재료가 등장하지 않은 가운데 전날 미국 국채 약세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행 신임 총재 내정으로 여전히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진 가운데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7일째 순매도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외국인의 매도강도는 시간이 갈수록 둔화하는 모습이다.
최동철 우리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외국인이 매도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국내 기관투자가의 대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금리 상승이 제한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4월과 5월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에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