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030610]의 일부 증권계좌에서 매매 내역 처리가 지연되는 전산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매매 내역 처리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전 거래일인 7일 이뤄진 매수·매도 내역 중 일부가 고객 계좌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교보증권은 개장 1시간이 지난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시스템을 정상 복구했다고 설명했다.
김철우 교보증권 홍보팀장은 "야간에 자동으로 매수·매도 체결 내역이 각 계좌에 반영되는 작업이 진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며 "해킹 사고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금전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부분은 없다"며 "각 지점 직원들에게도사고 내용을 공지해 고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0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매매 내역 처리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전 거래일인 7일 이뤄진 매수·매도 내역 중 일부가 고객 계좌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교보증권은 개장 1시간이 지난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시스템을 정상 복구했다고 설명했다.
김철우 교보증권 홍보팀장은 "야간에 자동으로 매수·매도 체결 내역이 각 계좌에 반영되는 작업이 진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며 "해킹 사고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금전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부분은 없다"며 "각 지점 직원들에게도사고 내용을 공지해 고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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