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대형주 약세-소형주 강세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대형주는 3% 내렸지만 소형주는 9.9%, 코스닥시장은 8.8% 오른 것과 관련, "코스닥시장은 이미 과열권에 접어들었고 일부 종목은 투기적 매수로 과도한 급등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대형주의 실적 우려가 변수로 남아 있지만 현 주가에서 대형주를 외면하고 소형주만 베팅하는 전략은 위험조정수익률 측면에서 남는 장사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대형주 약세는 ▲ 실적 우려 ▲ 신흥시장 리스크(위험) ▲ 외국인 매도 ▲ 중국성장둔화 우려 때문이며, 코스닥 강세는 ▲ 작년 하반기의 소외에 따른 가격 매력▲ 종목 플레이 선호 ▲ 게임·카지노·홈쇼핑 등 성장주 강세에 따른 것으로 그는분석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대형주는 3% 내렸지만 소형주는 9.9%, 코스닥시장은 8.8% 오른 것과 관련, "코스닥시장은 이미 과열권에 접어들었고 일부 종목은 투기적 매수로 과도한 급등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대형주의 실적 우려가 변수로 남아 있지만 현 주가에서 대형주를 외면하고 소형주만 베팅하는 전략은 위험조정수익률 측면에서 남는 장사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대형주 약세는 ▲ 실적 우려 ▲ 신흥시장 리스크(위험) ▲ 외국인 매도 ▲ 중국성장둔화 우려 때문이며, 코스닥 강세는 ▲ 작년 하반기의 소외에 따른 가격 매력▲ 종목 플레이 선호 ▲ 게임·카지노·홈쇼핑 등 성장주 강세에 따른 것으로 그는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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