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대형주 약세-소형주 강세 지속 어렵다"

입력 2014-03-12 08:03  

삼성증권은 1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대형주 약세-소형주 강세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대형주는 3% 내렸지만 소형주는 9.9%, 코스닥시장은 8.8% 오른 것과 관련, "코스닥시장은 이미 과열권에 접어들었고 일부 종목은 투기적 매수로 과도한 급등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대형주의 실적 우려가 변수로 남아 있지만 현 주가에서 대형주를 외면하고 소형주만 베팅하는 전략은 위험조정수익률 측면에서 남는 장사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대형주 약세는 ▲ 실적 우려 ▲ 신흥시장 리스크(위험) ▲ 외국인 매도 ▲ 중국성장둔화 우려 때문이며, 코스닥 강세는 ▲ 작년 하반기의 소외에 따른 가격 매력▲ 종목 플레이 선호 ▲ 게임·카지노·홈쇼핑 등 성장주 강세에 따른 것으로 그는분석했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