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 스마트폰시장의 성장세 둔화와 불확실성을 고려해 스마트장치 부품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내린다고 12일 밝혔다.
김상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덕분에 성장해온 부품업체들의 매출 성장 속도가 올해 하반기부터 떨어질 가능성이 크고 판매가격 하락 압력이갈수록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업종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HMC투자증권은 정보기술(IT)업종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미미할 것으로 전망하고IT 하드웨어산업에 대한 투자의견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내렸다.
김 연구원은 "부품업체들의 주가 상승은 삼성전자 주가가 반등해야 가능하다"며"다음 달 11일 갤럭시 S5가 출시되고 부품 업체들의 상반기 실적 개선 강도가 확인되는 시점이 올 때까지 부품업종의 탄력적인 주가 반등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부품업체들의 실적은 올해 2분기까지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며 "경쟁업체 대비 차별화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하는 대덕GDS[004130], KH바텍[060720], 코리아써키트[007810], 이녹스[088390] 등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상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덕분에 성장해온 부품업체들의 매출 성장 속도가 올해 하반기부터 떨어질 가능성이 크고 판매가격 하락 압력이갈수록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업종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HMC투자증권은 정보기술(IT)업종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미미할 것으로 전망하고IT 하드웨어산업에 대한 투자의견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내렸다.
김 연구원은 "부품업체들의 주가 상승은 삼성전자 주가가 반등해야 가능하다"며"다음 달 11일 갤럭시 S5가 출시되고 부품 업체들의 상반기 실적 개선 강도가 확인되는 시점이 올 때까지 부품업종의 탄력적인 주가 반등은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부품업체들의 실적은 올해 2분기까지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며 "경쟁업체 대비 차별화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하는 대덕GDS[004130], KH바텍[060720], 코리아써키트[007810], 이녹스[088390] 등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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