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2월 산업생산이 지난해 동기보다 8.6% 증가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13일 밝혔다.
이러한 증가율은 지난해 12월의 9.7%는 물론이고 시장의 전망치인 9.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같은 기간 고정자산 투자도 작년 동기보다 17.9% 증가해 시장 예상 증가 폭인 19.3%에 미치지 못했다.
1∼2월 소매판매 역시 작년 동기보다 11.8% 증가해 시장 예상치 13.5%를 밑돌았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춘제(설) 연휴로 인해 수치 변동이 큰 점을 고려해 1, 2월통계를 각각 내놓지 않고 1∼2월 누적 통계를 발표한다.
2월 사회융자와 수출에 이은 경제지표 부진으로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당국의목표인 7.5%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관측이 가열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리커창 총리가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 기자회견에서 경제성장률목표를 탄력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경제지표 둔화가 커지면 당국의 부양책이 추가로 나올 가능성도 커진다고 통신은 전망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러한 증가율은 지난해 12월의 9.7%는 물론이고 시장의 전망치인 9.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같은 기간 고정자산 투자도 작년 동기보다 17.9% 증가해 시장 예상 증가 폭인 19.3%에 미치지 못했다.
1∼2월 소매판매 역시 작년 동기보다 11.8% 증가해 시장 예상치 13.5%를 밑돌았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춘제(설) 연휴로 인해 수치 변동이 큰 점을 고려해 1, 2월통계를 각각 내놓지 않고 1∼2월 누적 통계를 발표한다.
2월 사회융자와 수출에 이은 경제지표 부진으로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당국의목표인 7.5%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관측이 가열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리커창 총리가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 기자회견에서 경제성장률목표를 탄력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경제지표 둔화가 커지면 당국의 부양책이 추가로 나올 가능성도 커진다고 통신은 전망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