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오리온[001800]이 중국의 성장률둔화로 당분간 주가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125만원에서 106만원으로 내렸다.
정혜승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올해 1분기 중국 제과시장 성장률이 10∼12%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중국 성장률 둔화로 오리온의 단기 이익 모멘텀(추진력)도 축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리온은 중국 제과시장 성장률 둔화로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낮아져주가도 단기간 조정을 받을 것"이라며 "낮아진 중국 제과시장 성장률을 반영해 올해오리온의 이익추정치를 7% 하향 조정하고 중국 음식료업체의 밸류에이션 하락 추세를 고려해 목표주가도 내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오리온은 중국 제과시장 내 높은 시장 지위와 영역 확장 여력, 수익성과 마진 개선 등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매수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혜승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올해 1분기 중국 제과시장 성장률이 10∼12%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중국 성장률 둔화로 오리온의 단기 이익 모멘텀(추진력)도 축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리온은 중국 제과시장 성장률 둔화로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낮아져주가도 단기간 조정을 받을 것"이라며 "낮아진 중국 제과시장 성장률을 반영해 올해오리온의 이익추정치를 7% 하향 조정하고 중국 음식료업체의 밸류에이션 하락 추세를 고려해 목표주가도 내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오리온은 중국 제과시장 내 높은 시장 지위와 영역 확장 여력, 수익성과 마진 개선 등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매수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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