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9일 오리온[001800]의 올해 실적이예상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5만원에서 106만원으로 내렸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중국 제과시장에서의 성장 둔화와 올해 추정실적 하향 조정을 반영해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106만원으로 조정한다"며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2배 수준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차 연구원은 "중국 제과부문 실적 부진이 근본적인 제품 경쟁력 약화 때문이아닌데다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리온 주가는 최근 1년간 중국 제과시장 주요 경쟁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많이 하락했다"며 "주가 하락 요인이 외부환경의 변화라는 점에서 오리온의 추가하락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오리온의 PER은 24배로 팅이, 왕왕 등 중국 경쟁사평균 25배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34.9%로 경쟁사 평균 15.8%보다 훨씬 좋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오리온 주가는 당분간 충격을 받겠지만 펀더멘털(기초 여건)이 회복되면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중국 제과시장에서의 성장 둔화와 올해 추정실적 하향 조정을 반영해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106만원으로 조정한다"며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2배 수준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차 연구원은 "중국 제과부문 실적 부진이 근본적인 제품 경쟁력 약화 때문이아닌데다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리온 주가는 최근 1년간 중국 제과시장 주요 경쟁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많이 하락했다"며 "주가 하락 요인이 외부환경의 변화라는 점에서 오리온의 추가하락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오리온의 PER은 24배로 팅이, 왕왕 등 중국 경쟁사평균 25배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34.9%로 경쟁사 평균 15.8%보다 훨씬 좋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오리온 주가는 당분간 충격을 받겠지만 펀더멘털(기초 여건)이 회복되면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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