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이마트, 소비회복 효과 하반기에나 기대"

입력 2014-03-19 08:53  

KDB대우증권은 19일 소비회복에 따른 이마트[139480]의 실적 개선은 하반기에나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류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기대 이하의 소비회복 속도, 전반적인 유통관련주에 대한 투자심리 약화, 이마트몰의 수익성 개선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이마트 주가는 당분간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마트의 2월 총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4% 감소한 8천415억원, 영업이익은 66.5% 줄어든 208억원이었다.

이런 부진한 실적은 올해 설 연휴가 1월에 있었던 데다 2월 초에 정상화가 기대됐던 온라인 몰이 2월 중순 이후에나 정상화되면서 고객 이탈과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류 연구원은 3월 오픈 예정인 온라인 전용센터도 정상 가동까지는 시행착오가있을 것으로 예상돼 온라인몰의 수익성 개선은 하반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속적인 자체상품(PL) 확대와 유통구조 개선, 불필요한 판관비 축소를통해 수익성 개선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런 수익성 노력은 하반기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되면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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