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0일 포스코[005490]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36만원으로 낮췄지만 사야 할 시기라고 진단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약세를 보인 철강가격과 전방산업의 가격인하 요구 등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을 각각 2.0%, 12.6% 하향조정하며 목표주가를 함께 내렸다.
변 연구원은 그러나 이미 하락한 주가와 봄철 중국 철강가격 반등 전망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새로운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74배로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제는 포스코 주식을 사야 할 시기"라며 PBR이 0.59배로 1998년 이후 최저인 점과 봄철 중국 철강가격 반등이 예상되는 점,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인 점, 중국의 대기오염 개선 정책이 강화하는 점 등을 이유로 꼽았다.
그는 "포스코 주가가 연초 이후 12.3% 하락했고 코스피 대비 8.6%포인트 낮았다"며 "주가 하락으로 약한 사업현황은 이미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변 연구원은 포스코의 1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5천13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9% 증가해 시장 기대치(5천210억원)를 약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약세를 보인 철강가격과 전방산업의 가격인하 요구 등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과 지배주주 순이익을 각각 2.0%, 12.6% 하향조정하며 목표주가를 함께 내렸다.
변 연구원은 그러나 이미 하락한 주가와 봄철 중국 철강가격 반등 전망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새로운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74배로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제는 포스코 주식을 사야 할 시기"라며 PBR이 0.59배로 1998년 이후 최저인 점과 봄철 중국 철강가격 반등이 예상되는 점,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인 점, 중국의 대기오염 개선 정책이 강화하는 점 등을 이유로 꼽았다.
그는 "포스코 주가가 연초 이후 12.3% 하락했고 코스피 대비 8.6%포인트 낮았다"며 "주가 하락으로 약한 사업현황은 이미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변 연구원은 포스코의 1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5천13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9% 증가해 시장 기대치(5천210억원)를 약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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