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2년물 금리, 3년만의 최대폭 상승

입력 2014-03-20 09:33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금리 인상 시기 언급에 미국 2년 만기 국채 금리가 2011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았다.

2년물 금리는 뉴욕에서 19일(현지시간) 오후 5시 현재 0.42%로 전날보다 0.07%포인트(7bp) 상승했다.

이는 10bp 상승했던 2011년 6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국채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므로 국채 금리의 상승은 가치 하락을 뜻한다.

5년물 금리 역시 1.70%로 16bp 급등했으며 10년물 금리는 2.77%로 10bp 상승했다.

앤서니 밸러리 LPL파이낸셜 시장 전략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더 '매파적'(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성향)이 됐다"며 "금리 상승 관측이 커지면서 채권 시장이 힘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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